금토 tvN 드라마 '기억' 봉비서 윤소희
- 유용한정보
- 2016. 5. 6.
평일의 끝을 알리는 금요일이 되면 요즘 한창 푹 빠져 있는 드라마를 봅니다.
지난 달 종방 된 '태양의 후예'도 재밌었지만 몇년 전 부터 케이블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케이블 방송은 지상파와 다르게 여러가지 컨텐츠와 소재를 재미있게 잘 풀어나가는 것 같아서 흥미롭고, 그렇기 때문에 케이블 방송을 즐겨 보는 것 같다.
오늘 살펴 볼 드라마는 tvN의 '기억'이다.
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 tvN의 금토드라마였던 미생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이성민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하며 이성민 외에도 장광, 반효정, 이정길, 문숙, 전노민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김지수, 박진희, 이기우, 윤소희, 2PM의 준호 등이 출연한다.
중년의 한남자가 인생의 정점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선고 받고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오히려 잊고 지냈던 '가족'과 아팠던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박태석 역의 이성민이 고단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늘 눈여겨 볼 것은 명배우 갓성민이 아닌 태선로펌 박태석 변호사의 비서 역할을 맡은 '봉비서' 윤소희 이다.
주로 케이블 드라마에 많이 출연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주의 깊게 보던 배우는 아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정말 대단한 배우임을 알 수 있었다.
'식샤를 합시다', '연애 말고 결혼', '사랑하는 은동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당시에는 그냥 예쁘게 생긴 배우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마어마한 엄친딸이었다.
JTBC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서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가는 모습은 정말이지 뇌섹녀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다 싶다.
그리고 윤소희는 중학교 시절 부산대학교 영재원에 입학했었고 고등학교는 세종과학고를 조기졸업 했다고 하였고, 현재는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라고 한다.
그녀가 방송에서 카이스트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김태희 때문이라고 고백했는데 윤소희는 어려서 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면서 말문을 열며
“어머니께서 김태희를 보면 저렿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배우가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가 있냐” 라며 윤소희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 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김태희에게 자극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카이스트에 입학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보면 미모가 뛰어나고 섹시미가 있는데 나름 소신있고 가치관이 똑 부러진 봉선화 역을 잘 소화해서 몰입이 잘 되고 있다.
정진변호사 역할의 2PM의 준호는 박태석 변호사의 숨은 조력자 이기도 하며, 스토리 진행 중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는 역할을 해주어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또한 정진 변호사 역의 준호와 봉비서의 달달한 케미도 스토리 흐름상 빼놓고 볼 수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 tvN 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 역의 이성민, 봉선화 역의 윤소희, 신영진 역의 이기우를 주목하여 드라마를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 이다.
박태석 변호사는 현재의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생생하게 살아가는 과거의 기억을 붙들고 죽은 아들의 뺑소니범을 어떻게 잡고, 얽히고 섥힌 법정이야기와 악역으로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신영진 역의 이기우는 박태석 변호사의 불행에 어떻게 한 몫하는지 궁금하고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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