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싸게 예약하는 방법] 아시아나 편도신공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제 조금 있으면 다가올 여름휴가 준비로 여행계획 세우시는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행의 계획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항공권 예약이 있는데 오늘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이원발권(속칭 편도신공)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릴까 합니다.



성수기 시즌이고 직항에 가격 삼박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항공권은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를 이용한 항공권 예약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마일리지를 쌓으려고 생각하면 "아..이걸 언제 쌓아서 써먹을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일리지가 적립이 되는데에 둔감해 집니다. 그렇게 마일리지가 적립되다보면 "여기에 조금 더 보태면 유럽왕복항공권은 가능하겠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가 있어야지 편도신공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우선 마일리지를 획득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항공권을 이용한 적립입니다.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단기간에 적립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들 신용카드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계시니 꾸준히 사용하시면 적립에 도움이 되지만 역시 단기간에는 힘듭니다. 여기서 신용카드 중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는 1년에 2만 마일리지를 선지급 후 2년간 신용카드 사용 후 쌓이는 마일리지로 갚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단기간에 마일리지로 항공권 싸게 예약하는 것은 힘든일 입니다. 단기간에 가는 것을 원한다면 신용카드를 많이 쓰던가 항공을 자주 이용하던가 아니면 그냥 내돈내고 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족끼리 마일리지 공유가 가능하니 일단 모아보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일리지의 기준을 내리자면 1마일리지=15원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계산 했을 때 항공권 구매가 나은지 마일리지 차감이 나은지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일리지는 비수기와 성수기 사용액이 다릅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비수기왕복 7만 마일리지(약 100만원대)이고 성수기왕복은 10.5만(157만원대)가 필요합니다.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출발국가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마일리지로 구매했을 때의 장점은 일정변경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서 당장 휴가가 미뤄지거나 할 때 미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도구매는 왕복구매 마일리지의 반만 사용하면 되며, 유럽기준 3.5만  마일리지, 일반적으로 저가항공이 아니면 편도는 왕복구매가격에 육박하기 때문에 편도사용에 유용합니다. 또한 1년간 티켓 오픈이 가능하며 스탑오버시 추가비용이 없습니다.



일정변경이 자유롭고 1년 유효티켓이기 때문에 계속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도신공을 계속 연장해서 사용을 하면 한번 여행갈 마일리지로 2번이상을 갈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여행 한번 내지는 두번 정도 가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항공권 예약하는 방법을 '한붓긋기'라고도 합니다.



끝으로 주의사항 입니다. 나라별로 유류할증료가 천차만별이니 유의하시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완전 비수기인 시즌에는 그냥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시아나로 편도신공을 하는데 취항지가 없거나 좌석이 없거나 마일리지가 없으면 예약이 안되거나 하는 등아시아나 발권이 어려운건 사실 입니다만 이러한 점들은 대부분의 고질적인 문제라서 편도신공으로 홍콩만 가는게 지겨우신분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1년 기간 정도 한붓그리기 어려우신분들은 효율만 따지지 않고 마일리지를 조금 더 공제하더라도 원하는 곳으로 편도신공하실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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