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다양한 미제사건을
다루고 있는데요.
"핏자국이 그려낸 몽타주"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1051회에서는
여수 돌산도에서 발생한 200여개의
칼자국을 남긴 자백만 있고 물증이 없었던
용의자 강 씨를 포함한 유력 용의자들에 대한
진술분석과 현장 프로파일링을 통해 11년 전
그날의 미스터리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수 돌산도의 굴삭기 기사
이승래씨의 죽음이 방영되었습니다.
200번의 공격과 0번의 방어
자신이 거주하던 컨테이너 안에서 200회가
넘는 칼로 찌른 자상이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당시 이승래씨를 부검했던 양경무 부검의는
"아마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 자상의
갯수가 가장 많았을 겁니다."
라고 했습니다.
한편 이승래씨는 180cm가 넘는 장신인데
저항한 흔적도 없고,
누군가 원한을 품은 사람이 취한 틈을 타서
살해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컨테이너 안에 남겨진 범인의 흔적은
발자국 2개가 전부였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102명과 통화, 주변인물, 돌산대교를
지나가는 사람들 등 광범위한 수사를
펼쳤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고 미제사건
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칼로 200여 군데를 계속 찌른게 아니고
피해자를 찌르면서 횟수를 세면서 찔렀을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된다"
라고 했습니다.
피해자 이승래씨의 몸의 200여개의
칼자국은 대칭적으로 크기와 방향이
일정했고, 겹치게 찌른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시신에 남겨진 200개의
칼자국에 비해 컨테이너 내부에서
확인된 혈액의 양은 너무 적었고,
피해자는 양발 중 오른쪽 발에만 피가
묻어있는 등 당시 현장의 미심쩍은
정황은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26번 용의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추적
사건 발발 후 경찰에서는 이승래씨의
살인사건 용의명단 133명을 추렸는데
물증하나 확보하지 못하고 미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건발생 8개월 후, 경찰서에
자수한 용의자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중장비학원 학생이자 용의자리스트에
26번으로 이름을 올렸던 강 씨. 유력 용의
자가 범행동기와 범행도구의 유기장소를
순순히 자백했고, 물증만 확보하면 사건이
해결되리라 모두가 생각했지만
강 씨가 돌연 진술을 번복했고,
결국 경찰은 그를 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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