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습관
- IT, 컴퓨터
- 2016. 6. 20.
안드로이드 사용자나 iOS사용자 둘다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스마트폰 배터리 상태 입니다. 똑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사람마다 배터리 사용하는 시간이 다르지요. 오늘은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사용하는 관리법에 앞서 우선 이 배터리가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무슨 원리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배터리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 입니다. 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친환경적이고 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로 그 성능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다른 2차 전지에 비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요소 중의 핵심인 양극재와 음극재는 용량과 안정성 등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차세대 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양극재와 음극재를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구성요소로는 배터리 속 리튬 이온의 이동을 도와주는 전해질과 양극재와 음극재를 나눠주는 분리막이 있습니다.
이 네 가지 구성요소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무엇 하나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각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충전이 될 때에는, 양극재에 있는 전자가 외부로 나오고 전선을 따라서 음극재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자가 이동하는 동안에 양극재에 있던 리튬 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음극재로 이동하게 되죠. 즉,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었다는 것은 음극재에 리튬 이온이 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는 방전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전자는 음극재에서 양극재로 이동하게 되며, 리 튬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양극재로 이동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양극재와 음극재, 그리고 전해질이 열심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나머지 구성요소인 분리막은 양극재와 음극재가 직접 만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양극재와 음극재가 직접 만나 화학적인 반응이 일어나 폭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에 보면 충격을 가하지 말라고 하는 데요, 충격 때문에 분리막이 손상 될 경우 이와 같은 문제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또 전해질이 외부로 새어 나갈 경우 공기와 반응하여서 많은 열과 함께 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배터리 내부가 궁금하셔도 망치를 이용해 임의로 분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궁금했던 배터리에 대한 궁금증
1.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완전히 방전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나?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니카드전지'는 완전히 방전한 뒤 충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에 쓰이는 배터리는 모두 '리튬이차전지'입니다. 리튬2차전지는 니카드전지와 반대로 완전 방전한 다음 충전하면 수명이 짧아집니다. 완전 방전하게 되면 내부에서 전자를 주고받는 '집전체'라는 구성회로의 손상이 가속화돼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튬2차전지를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늘 충전기에 꽂아놓는 것이 좋고 이미 방전된 상태라면 즉시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겨울에는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온도가 낮을수록 배터리의 화학반응이 느려져 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지고 전기량도 충분히 방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겨울엔 배터리를 주머니에 넣거나 따뜻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로 인해 이미 방전된 배터리라도 사용하지 못한 전기량은 내부에 잠재적으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배터리 온도를 높이면 남아있는 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표면은 따뜻할지라도 내부는 아직 차갑기 때문에 배터리를 30분 정도 예열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터리는 왜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나?
배터리는 가루 형태의 여러 화학물질을 결합제로 붙여 고정한 모양으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충전과 방전을 계속하면 가루로 된 화학물질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결국 떨어져 나간만큼 전자를 줄 수 없어 용량이 떨어지고 수명도 줄어듭니다. 그 결과 저항도 증가하고 배터리가 낼 수 있는 전압도 감소하게 되어 따라서 수명도 짧아지게 된다.
4. 스마트폰 배터리를 빨리 충전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리튬이차전지는 300회 충전 이후부터 충전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온도를 높이면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내부저항도 감소하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 충전하면 빨리 충전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온도가 60도 이상 올라가면 배터리 자체에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5. 다 쓴 배터리를 잠깐이라도 살릴 방법이 있나?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도 배터리 내부에는 에너지가 조금 남아있게 됩니다. 잔존 에너지량은 배터리 성능과 특성에 따라서 다른데 보통 시간을 두면 배터리 내부의 잔존에너지가 저절로 평형에 도달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6.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모드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면 더 빨리 충전되나?
스마트폰은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충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전력을 분산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행기 모드의 경우 통신에 소요되는 전력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충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행기 모드에서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며 전원을 끄고 충전하면 전력 소모가 없기 때문에 더 빨리 충전할 수 있습니다.
7. 100% 충전된 스마트폰을 계속 충전기에 꽂아둬도 되나?
100% 충전됐다는 뜻의 초록색 불이 켜진 상태라도 계속 꽂아 두면 더 충전됩니다. 따라서 초록색 불이 들어와도 계속 꽂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히 충전하기 위해서는 초록색 불이 켜진 뒤 적어도 2시간 이상 충전기에 꽂아 둬야 합니다. 특히 1년 이상 지난 배터리는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많이 충전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충전기에 꽂은 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까?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는다는 것은 외부에서 전기량을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충전 속도가 느려질 뿐 배터리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전원과 연결해 두면 배터리는 놀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배터리에게 휴식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전원코드를 꽂은 상태로 사용해도 배터리 수명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배터리 오래 오래 사용하는 방법
1. 보조 배터리
요즘 인기 있는 스마트폰들 중 다수가 배터리와 일체형으로 나와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요즘 콘센트 사수하기도 전쟁이니만큼 자신의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을 두 번 정도 완충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여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능한 바로 충전
위에서 말했듯이 요즘 나오는 배터리는 리튬2차전지이기 때문에 방전을 하게 되면 음극 집전체의 부식 손상으로 고장 및 수명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러니 항상 여분의 배터리는 챙기시고 방전되기 전에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의 경우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면서 콘센트를 찾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화면 밝기 줄이기
당연한 사실이지만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배터리를 닳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화면 밝기를 줄이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로 배경화면은 밝은 이미지 보다 어두운 이미지로 사용하면 배터리가 적게 소모됩니다. 특히 밝기 자동 조절 기능은 배터리를 잡아먹는 하마이니 꼭 끄시기 바랍니다.
4. 진동보다 벨소리
스마트폰 벨소리 보다 진동이 배터리를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요즘은 회사나 학교 등 공공장소 에티켓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진동모드를 하고 계시는데요. 집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는 벨소리로 바꿔 배터리를 보호하시면 됩니다.
5. 안 쓰는 기능은 종료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속에는 수 많은 기능과 어플 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전원이 켜져 있는 기기이다 보니 사용하지도 않는데 항상 켜져 있는 어플 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런 어플 들은 부지런히 꺼주셔야 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갈아먹는 주범이 바로 잠자는 어플 들이니 항상 확인하시고 사용하지 않은 어플 들은 종료해주세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정 사용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속 전해질로 많이 쓰이는 육불화인산리튬은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물과 반응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해질에는 물 대신 유기용매를 이용해서 전해질을 만들게 되는 되요. 미량에 수분만 있어도 전해질이 반응하게 되어 리튬 이온을 옮겨주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온도가 높으면 양극재와 음극재의 성질도 변할 수 있는데, 이 두 물질의 성질 변화는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리튬 이온이 양극재 혹은 음극재에 얼마나 많이 붙을 수 있느냐에 따라 충전용량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만약 열에 의해 두 물질의 성질이 변할 경우 용량이 영구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24시간 당신과 가장 가까이 있고 함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컴퓨터? 게임? 친구? 가족? 회사? 학교? 애인? 당연히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정보와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간색이 되는 순간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요즘 다양한 배터리 관리법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요한 순간에 스마트폰이 꺼지거나 관리를 잘 못 하여 배터리 수명이 닳지 않도록 자신의 스마트폰 배터리를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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